20대까지만 해도 나는 독서를 그리 즐겨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자기계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관련 유튜브 영상들을 보는데 책을 읽고 인생이 변했다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진짜 책을 읽으면 지금 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책 '인생을 바꾼 실천 독서법'이 이런 나의 관심을 끌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코로나 후로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었는데 정작 나는 달라진게 없어서 왜 책을 읽었는데 나만 이전과 똑같지? 달라진게 없지? 생각했는데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이전과 크게 달라질 수 없다. 이 책에 의하면 1000권의 책을 읽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고 말한다. 책을 읽은 즉시 행동해야 한다고.. 책을 읽을 때는 내일부터 정말 달라져야지 결심하는데 막상 내일이되면 내가 어제 무슨 내용의 책을 읽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래서 인간의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나보다.
또 한가지 내가 책대로 실천하지 못했던 것은 했는데 안바뀌면 어떡하지? 라고 미리 걱정하는 습관 때문이다. 나는 무슨일을 하기 전에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는 나쁜 습관이 있다. 이러한 습관이 내가 변하는 것을 막는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고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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